고아라

고아라

백족2
고아라

오래 봐도 인상이 바뀌지 않는 배우

고아라가 착용한 샤넬 22백

고아라는 한 작품으로 갑자기 생긴 얼굴이 아닙니다. 2000년대 중반부터 화면을 지켜 온 배우입니다. 《반올림》에서 시작된 이미지가 《응답하라 1994》, 《도깨비》 조연, 《화랑》, 《해피니스》, 《이두나!》까지 이어지면서도, 차갑게 굳기보다 밝은 쪽이 먼저 남았습니다.

연차가 쌓여도 과하게 날을 세우지 않습니다. 정돈된 이목구비와 긴 생머리, 웃으면 바로 풀리는 표정. 그래서 사복도 세팅된 룩보다 점퍼, 스니커즈처럼 편한 쪽에 가깝습니다. 가방이 커도 부담스럽게 보이지 않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이번에 보는 백은 샤넬 22백 미디움 카프스킨입니다.

샤넬 22백 미디움 카프스킨

22백은 클래식 플랩처럼 각이 서지 않습니다. 입구를 조이는 드로우스트링에, 큰 다이아몬드 퀼팅, 앞면 샤넬 레터링, 체인 스트랩이 붙습니다. 메면 몸통이 자연스럽게 처지는 소프트 백입니다.

다만 22백은 모양이 맞아도 가죽이 아니면 끝이 납니다. 카프스킨이 부드럽게 접히고, 광이 나되 비닐처럼 뜨지 않아야 합니다. 뻣뻣하거나 너무 매트하면 미디움 실루엣이 살아도 싸 보입니다.

  • 사이즈: 39-42-8cm

  • 가격: 752,000원

미디움이라 휴대폰, 장지갑, 카드지갑, 화장품, 이어폰, 작은 파우치, 태블릿, 다이어리, 등 엄창난 수납력을 자랑합니다. 체인은 숄더로 멜 수 있습니다.

레플리카에서 볼 포인트

  • 카프스킨 질감. 부드럽게 구겨지는지, 광택이 플라스틱처럼 떠 있지 않은지

  • 만졌을 때 판처럼 서 있지 않는지

  • 드로우스트링을 풀면 가죽이 자연스럽게 접히는지

  • 퀼팅이 가죽 위에서 눌리거나 너무 얕지 않은지

  • 앞면 레터링과 체인 금장 톤

  • 참의 무게감과 금장 톤

22백 고퀄은 로고가 아닙니다. 가죽이 먼저입니다. 그다음이 처지는 실루엣입니다.